안녕하세요. 짱묜입니다. 한주의 시작을 참 슬프게 시작하네요.
오랜만에 쓰는 글이 이런 글이 될 줄이야..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.
2002년 12월 경이었던가.. 21살이었던 저는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 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.
후보에 누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채로, 어린마음에도 이기적으로 보였던 한xx당은 뽑지 말자 하면서..
온 인터넷에서 열광하며 노란 물결을 일으켰던 젊고 정직해 보이던 분을 뽑았습니다.
뭐.. 5년동안 조용한 날이 없었죠.. 국회에서는 그를 끌어내리려 안달이었고,
관심도 없던 투표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. 나의 작은 한 표가 그분께 힘이 되길 바라면서..
솔직히 무능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,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..
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이었을거라 믿습니다.
자기 욕심 채우기 바빠 파를 나누고 거짓을 일삼는 사람들 틈속에서
그만큼 인간적이었던 분이 있었을까요.
무지한 인간들은 이런 저를 좌파라고 하겠죠..
정치도 잘 모르는 저에게 말이죠.
그는 저에게 유일한 대통령입니다. 제가 유일하게 존경할 수 있었던..
그랬던 그 분이.. 떠나셨다는게 믿기지 않고 너무 슬프네요.
현 정권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졌어도
우리의 마음 속에는 의지할 수 있는 그 분이 계셨기에 위안이 되었는데..
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도... 역사속에서..교과서 속에서..우리의 마음속에서..
영원히 그 분이 살아계시길 바랍니다.
아래에는 어떤 분이 블로그에 올리신 사진입니다..
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모습들입니다..(前 자를 붙이고 싶지 않네요. 現 이 부끄러워서..)